(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삼부토건은 LH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 규모는 734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부토건의 지분은 187억원(30%)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4년 2개월)이다.
이 공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지하차도 840m 포함 25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준공 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을 분산시켜 인덕원 사거리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안양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거쳐 양재까지 이동시간이 단축 될 전망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 금액은 8600억원에 달한다"며 "금년부터는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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