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두루 품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활기’
강소기업 두루 품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활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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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산업시설 지구 구성…편리한 교통환경+높은 직주근접성
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15만 자족도시 실현 전북 완주 대표 산업단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 전념인 가운데, 각종 강소기업이 들어서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주거·근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기업 유치 수준에 따라 지속성 및 상품성이 갈리기 마련이다. 산단 조성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실적을 얻어내야만 일자리 창출과 유입 인구 확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는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과도 직결된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211만㎡ 규모의 산업시설지구와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로 구성돼 있다. 전체 사업은 완주군·효성중공업·오에스개발·동서건설·신성건설·한국투자증권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업·국가기관이 두루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172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시설지구에는 자동차·트레일러 분야를 기반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전자부품, 금속가공, 등 다양한 제조업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에스씨엘과 ㈜조영산업, (주)제이앤씨테크 등이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LS엠트론㈜, 코웰패션㈜, 비나텍㈜, ㈜에이디오인프라코어 등이 투자협약을 완료했다.

약 39만㎡규모의 미니복합타운으로 만들어질 지원시설지구는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완주테크노밸리 1·2산업단지,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종사자들을 모두 품을 예정이다. 또 우석대학교, 백제예술대학 등 교육시설과 전북대학교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등 연구시설이 가까워 임대 수요 확보 및 고급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먼저,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있어 도시권으로의 접근이 쉽다. 이어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해 서울은 물론 전주, 익산, 대전 등 내륙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게다가 완주군은 풍부한 산악 및 수변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단지 주위로 둔산공원과 봉실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웰빙 라이프를 한껏 누릴 수 있다.

한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인근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등 완주군 내 모든 산업단지는 빈 곳 없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96개의 차세대 첨단기업이 들어섬과 동시에 1만452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 1조원의 투자유발, 3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8500여명의 인구증가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완주군은 다양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15만 자족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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