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무인화 핵심기술 개발 박차
두산밥캣, 무인화 핵심기술 개발 박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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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무인화 솔루션업체 아인슈타인과 지분투자 협약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두산밥캣은 미국 벤처기업 아인슈타인과 무인화 솔루션 핵심기술 ‘레이더 센서’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아인슈타인은 항공 모빌리티, 자동차 등의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다. 센서 성능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동시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대비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양사는 2018년부터 전략적 협업관계를 유지해왔고, 지난해 4월에는 장비 무인화를 위한 레이더 센서 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최근 무인화 기술이 건설·소형 장비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양사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통해 무인화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두산밥캣 측은 설명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로 무인화 솔루션 시장 선점은 물론 레이더 센서 로열티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 회사의 다양한 제품군에 레이더 센서 기술을 접목시켜 소형장비의 무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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