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 배후수요가 관건…공실 걱정없는 산단 내 기숙사
임대수익, 배후수요가 관건…공실 걱정없는 산단 내 기숙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2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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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산단 종사자 등 배후수요 흡수 기대
산단 내 기숙사 드물어 희소성 부각…풍부한 인프라로 편의성도 우수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_내부투시도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_내부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배후수요가 관건인 기숙사 투자에서 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 고정수요는 물론 산업단지 종사자들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 걱정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흔치 않아 희소성에 따른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상주 인구 및 유동인구가 풍부한 만큼 교통여건이나 상권이 잘 조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는 점이 강점이다.

공실도 드물다. 네이버부동산 기준 경기도 의왕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총 99실 가운데 3건만 월세 매물이 나온 상황이다.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주안 제이타워 2차’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도 현재 총 140실 중 매물은 단 3건으로 공실이 거의 없다.

분양시장에서는 완판으로 이어진다. 서울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공급된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내 기숙사는 지난 10월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7.79대 1, 최고 7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지난해 3월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계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전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러한 가운데 제이앤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부평 제이타워 3차’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를 분양 중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부평국가산업단지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약 1만명 등 2만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기관 내 직장인 수요도 추가 배후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업무, 쇼핑, 여가 등 원스톱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휘트니스 시설,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몰링형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주변에는 부평구청, 홈플러스(작전점), 부평세림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우며 굴포천 생태하천,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쾌적한 여가공간도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의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광역버스 이용 시에는 서울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이밖에 경인고속도로 부평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상품 구성도 1인 가구에 최적화돼 있다. 전 호실 복층 설계와 함께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및 생활가전 등이 풀옵션으로 적용된다. 실내 곳곳에 붙박이장, 수납공간 등이 마련돼 공간효율성도 극대화했다. 현관 앞 도어카메라를 통해서는 외부 방문객 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도어록, 비디오폰 등도 설치돼 주거공간의 안정성을 높였다.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일정 기간 동안 분양 계약자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임대보장제도 실시하고 있다. 분양 계약자가 임대를 원할 경우 월세를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장 기간 동안에는 공실이 발생해도 손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즉시 입주 가능한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지상 13~15층, 전용면적 18~21㎡, 총 364실 규모로 이뤄진다. 지상 1~12층은 연면적 10만761㎡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지상 1~4층은 연면적 8809㎡ 규모의 몰링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홍보관은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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