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모아 2억8000만원 기부
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모아 2억8000만원 기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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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현대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현대건설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를 플랜코리아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됐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이라크 현지에 2만5000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물품(방호복, 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과 함께 임직원들의 물품(의류,잡화) 3000점을 기증 받아 이라크 정부 산하 하킴재단과 현대건설 이라크 현장 인근 복지시설로 전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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