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 수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 2, 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수주를 더해 도시정비사업만으로 15조원의 수주고를 쌓았으며 3.8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 사상최대 실적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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