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 '주거행복지원센터'로 새단장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 '주거행복지원센터'로 새단장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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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최된 대전둔산3 LH주거행복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지난 15일 개최된 대전둔산3 LH주거행복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LH 주거행복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재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LH 주거행복지원센터는 LH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9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름에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단순 관리업무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 제공과 공동체의 행복 지원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 명칭은 전국 L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1100여곳과 향후 추가로 설치될 관리사무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더불어 LH는 노후화된 관리사무소를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했다.

노후화된 사무공간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LED 전등 설치를 통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단장하고,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과 근무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림막도 추가로 설치됐다.

LH는 우선 대전둔산 3단지 등 4개 단지 내 '주거행복지원센터'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이 외에도 입주 20년 이상의 임대단지를 위주로 리모델링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LH 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입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주거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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