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성과 발표
한국부동산원,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성과 발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2.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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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0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에서 기획부동산 사기예방을 위한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람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5개 지역대상을 대상으로 한 시범과제로 수행됐고, 올해 수도권과 세종시로 범위를 확대해 실증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기획부동산 사기 사례분석 ▲특성데이터 구축 ▲이상거래탐지 알고리즘 모델링 ▲클라우드 기반 시각화 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다룬다.

부동산원은 수도권 및 세종 지역 대상의 서비스 산출결과를 내년부터 행정 당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기획부동산 사기 실태조사, 행정처분 수행,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다양한 부동산 공공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기획부동산 사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공공 비즈니스 모델로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공익 실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19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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