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전달
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전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2.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에서 박현일(왼쪽 두번째부터) 반도건설 대표,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에서 박현일(왼쪽 두번째부터) 반도건설 대표,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와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138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3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모든 건설사가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재해근로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