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오는 10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은 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7000여 만원을 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수 시설안전공단 이사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공단 임원진과 2급 이상 간부들이 4개월 간 급여의 일부를 반납해 모은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층 3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역의 소규모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에도 공공기관의 책무인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