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은 8일 오세철 건설부문 플랜트사업부장 부사장을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의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한승환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부사장)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감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오 신임 사장은 건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각 분야에서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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