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SRT 운영사 SR은 지난 4일 ‘2020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채용 절차 도입과 편견해소 및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총 16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SR은 권태명 대표이사 취임이후 채용비리, 인권침해, 비위행위가 없는(3無) 기관을 만들겠다는 정도경영을 선언하고, 지난해 6월 철도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면접제도 도입과 채용 모든 과정에 감사인 입회, 면접 시 외부위원 60% 참여 등 채용공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는 10월 하반기 채용에서 화상면접을 도입하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채용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공정채용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신뢰에 부응하고, 공정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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