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원룸 전셋값 2억 돌파…‘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착한 분양가에 눈길
강남 3구 원룸 전셋값 2억 돌파…‘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착한 분양가에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0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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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신분당선 강남역·3호선 양재역 트리플 역세권에 강남대로 입지
2017년 분양 오피스텔 분양가 수준 눈길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전셋값이 2억을 돌파했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구의 원룸 전세보증금이 평균 2억614만원을 기록하면서 강남 3구의 원룸 전셋값이 모두 2억원을 초과했다. 

서초구가 2억3875만원, 강남구는 2억3313만 원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원룸의 전세금은 전달(7월) 대비 10.2%(1901만원)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도 지난 7월 80.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KB 오피스텔 통계 공개 이후 최고치다. 

오피스텔 전셋값이 상승해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깡통전세’가 속출하자 신규 오피스텔을 분양 수요가 몰리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신규 분양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삼부토건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9-4번지에 가림상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뱅뱅사거리 강남대로변에 들어서 좋은 환경을 갖춘 오피스텔 입지로 평가받는다. 분양가 또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나왔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재건축 일정이 지연되는 바람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나올 수 있었다.  

인근에 지난해 입주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전용 24㎡ 전세가 지난 10월 3억3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지금 강남 오피스텔 매맷값뿐만 아니라 전셋값이 크게 오른 만큼 새 오피스텔을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입지도 좋다.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는 강남대로에 접한 뱅뱅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강남권 생활인프라 이용이 우수하다. 또한 테헤란로와 효령로 등 강남 주요 도로에 대한 접근이 우수하며 경부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롯데칠성, 코오롱 부지 개발 등 개발호재로 공시지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입주 이후 시세 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서초구청, 대법원, 검찰청, 역삼세무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강남업무권역(GBD)의 직주근접 생활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하나로마트, 남부터미널 등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매봉산,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인근에는 래미안 리더스원과 래미안 에스티지, 에스티지S, 내년 입주 예정인 서초그랑자이 등 3700여 가구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주거타운이 위치해 정주환경 및 상권을 확보하고 있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가림상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9-4번지에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3~53㎡, 총 248실(예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16 양재프라자 1~2층(양재역 8번 출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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