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더욱 따뜻하게"…금성백조, 이웃돕기 앞장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금성백조, 이웃돕기 앞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0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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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보수·장학 후원·지역 공익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펼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금성백조는 대전과 대전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과분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오늘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금성백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의 철학 아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사업, 지역 공익활동, 교육장학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은 1994년부터 올해로 27회를 맞은 금성백조의 전통 있는 봉사활동이다. 매년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신청을 받아 선정해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보수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올해까지 노후주택 58호 보수를 완료했다. 

정성욱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지원이 현실에 못 미칠 때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역대표 건설사로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대전시에 코로나19 극복지원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비상식량 80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7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애쓰는 대전 내 선별진료소 의료진, 직원들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홍삼 건강 보조제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8월에는 코로나 장기화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 지역 이웃들을 위해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미래 지역 인재를 위한 교육 후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대전시교육청에 행복교육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 2019년에도 대전시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과 부분 등교 등 선생님, 학생들 할 것 없이 교육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그 희망이 꺾이면 안 되고 또 학생들의 열의가 넘쳐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손길도 내밀고 있다. 금성백조는 지난 12월 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에서 1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가입했고, 정성욱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자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도 이미 이름을 올렸다.

금성백조는 중견 건설사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2회 수상(2013년 대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2015년 대전 도안신도시 7단지 예미지)하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894가구)과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315호실)을 공급했고, 아파트 청약 결과 최고경쟁률 41.5대 1(152㎡)을 기록하며 예미지 완판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인천 '검단예미지 2차'(1172가구), 하반기에는 천안 '아산탕정지구 예미지'(79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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