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810억원 규모 창원 내곡지구 부지조성 공사 수주
삼부토건, 1810억원 규모 창원 내곡지구 부지조성 공사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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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삼부토건은 1800억원 규모의 창원 내곡지구 부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52번지 일원에 도시개발구역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149만6074㎡, 계약금액은 1810억원으로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80%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창원시의 인구 과밀화와 도심기능 쇠퇴, 산업구조의 변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주기반시설 확충, 교육특화단지 조성, 창원의과대학유치 등으로 융복합 신도시 개발 등 인구유입 정책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삼부토건이 공시한 수주액은 약 7000억원에 달한다. 3분기 매출액은 2905억원으로 전년동기(1407억원) 대비 10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4억원,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고수익 자체사업 확대,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건설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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