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 인천에서 분양 성공신화 이어간다
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 인천에서 분양 성공신화 이어간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2.0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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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767가구 분양
내년초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115가구 예정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지역에서 ‘포레나’ 브랜드로 세번째 분양에 나서며 분양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를 지난 2019년 8월 새롭게 론칭하며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포레나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분양하는 단지마다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성공 분양을 이어가며, 시세를 리딩하고 있어 지역 내 선호브랜드 아파트로 자리잡았다.

가장 먼저 선보인 단지는 ‘포레나 인천 미추홀’이다.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2018년 분양)은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높은 시세 상승을 보이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요청으로 ‘포레나 인천 미추홀’로 변경한 이 단지는 2018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17.5대 1, 평균 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한달 만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는 입주시기가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권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포레나 인천 미추홀’ 분양권에는 1억2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73㎡는 올해 11월 5억8635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4억6280만원) 보다 1억2355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 거래 금액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10~11월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거래내역 중 가장 높은 금액이기도 하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서구 가정동에 공급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이 단지는 인천 루원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언급되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전용면적 84.57㎡ 분양권이 5억5756만원에 거래돼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포레나 루원시티’의 전용면적 84.57㎡ 분양가는 4억4530만원이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브랜드가 인천 주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입지 선정과 지역 특성 고려한 상품 설계, 포레나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확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인천지역에서 이어질 ‘포레나’ 브랜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동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면적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공원을 품고 있어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도심 속에서 무주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동시에 자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인천발KTX,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천시청역에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 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도 위치하고 있다.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 인천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며,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 가구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7.4%)과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가구도장, 자연광과 유사한 블루라이트 차단 조명, 세대별 실내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하면서 친환경 청정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내년 초에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도 분양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가깝고, 반경 500m 이내에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에서 한화건설이 연이어 분양 성공을 이어가면서 세번째 분양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삼연타석 홈런도 사실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내년 초 분양을 앞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도 입지가 좋아서 4연타석 홈런까지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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