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코로나19 맞춤형 평면 디자인 ‘CURE SPACE’ 개발
금호산업, 코로나19 맞춤형 평면 디자인 ‘CURE SPACE’ 개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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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스페이스(CURE SPACE) 평면도 [자료=금호산업]
▲큐어 스페이스(CURE SPACE) 평면도 [자료=금호산업]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금호산업은 코로나19를 대비한 평면 디자인 'CURE SPACE(치유 공간)'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큐어 스페이스'는 집을 치유 공간으로 바라보고 설계한 평면 디자인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큐어 팬트리(클린룸+팬트리공간)'와 쾌적한 재택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큐어 오피스(CURE OFFICE)'로 구성된다.

먼저 큐어 팬트리는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들어서는 길목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현관 입구와 거실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팬트리 공간을 비롯해 에어샤워 청정기, 브러쉬 청정기, 의류관리기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외출 시 몸과 옷에 묻었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큐어 오피스는 기존의 방 3개로 구성된 평면을 벗어나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이 추가로 구성된 형태다.

금호산업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거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일하는 방식까지도 변하고 있다"라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로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하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큐어 스페이스'는 지난 3월 분양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일부 세대에 부분적으로 시범 적용됐으며, 향후 분양하는 금호어울림 단지에 확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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