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애 인식 개선 온택트 콘서트 개최
LH, 장애 인식 개선 온택트 콘서트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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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 모습 [사진=LH]
▲'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 모습 [사진=LH]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LH는 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온택트 공연 '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1일 유튜브에서 콘서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24일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뒤 주요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대웅 아나운서가 맡고,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가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3악장을 연주하고 '사랑으로' 등 가요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며 공연을 펼친다.

이어 경남 최초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정지선 단장 등 총 36명의 단원이 '아리랑 랩소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영상은 12월 1일부터 유튜브 'LH티비'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애인식 개선 응원 댓글을 달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이정관 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로 콘서트를 진행한 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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