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부 장관, 대전·세종 중소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이재갑 고용부 장관, 대전·세종 중소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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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형 관리감독 추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대전 유성구와 세종시 소재 중소규모 건설현장 불시 패트롤 점검에 나섰다.

고용부는 건설현장 패트롤 불시점검을 통해 자율적 안전조치 등을 유도하고, 점검 후에도 개선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있다.

점검현장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하에 시공순위가 낮은 중소규모 현장으로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골조공사, 외부 마감작업 등이 진행 중인 사업장이다.

이 장관은 유성구 신동(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부지)에 소재한 건설현장 5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등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이후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불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대전 유성구 소재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추락 등에 대비해 안전방망과 안전난간 등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확인했고, 근로자들에게 안전모와 안전대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서 현장 밀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패트롤점검을 통해 현장을 샅샅히 살필 것이며 패트롤카 확대를 통한 순찰 강화, 정보시스템 구축, 지자체와 안전관리 협업 강화 등 현장밀착형 관리감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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