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신호 2호’ 오류동 숲에리움 온라인 공개
SH공사, ‘청신호 2호’ 오류동 숲에리움 온라인 공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1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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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행복주택 복합화…총 180가구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신호’ 2호 주택인 ‘오류동 숲에리움’의 30일 입주에 앞서 23일 오전 11시 ‘e-오픈하우스’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e-오픈하우스’ 영상은 숲에리움 소개를 시작으로,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의 축하 메시지 ▲청신호 및 오류동 숲에리움 사업소개 ▲입주 예정자 인터뷰 ▲주택전문 리포터의 단위가구 및 커뮤니티 공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오픈하우스 기념식은 입주 예정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의견을 듣고자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옥외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기존의 노후화된 오류1동 주민센터를 철거하고 오류1동 주민센터와 행복주택을 복합화한 ‘오류동 숲에리움’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상 2~5층에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주민센터가, 지상 6~18층에는 180가구의 행복주택이 자리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류동 숲에리움’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신촌동, 명일1동 주민센터 등 노후화된 공공청사와 SH공사의 청신호 행복주택을 복합해 공급할 예정이며, 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이용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복합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류동 숲에리움’은 단위가구에 빌트인 가전 및 가구를 설치하였고, 주민카페와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의 인테리어를 특화 적용했다.

김세용 사장은 “서울시 민선7기 동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3만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류동 숲에리움’에 이어 청신호 특화평면이 적용된 주택공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울 오류동 숲에리움 단지의 모습. [사진=SH공사]
▲서울 오류동 숲에리움 단지의 모습. [사진=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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