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몰리는 반포·한남…고가 주택시장 주도
자산가 몰리는 반포·한남…고가 주택시장 주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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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어 반포', 소형 고급 주거 상품 주목
▲[사진=‘알루어 반포’ 투시도]
▲[사진=‘알루어 반포’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반포·한남 등지가 국내 고급주택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산가 수요층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분양을 예고, 일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재계 인사를 비롯,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 등이 다수 거주하는 한남동 일대는 국내 대표 부촌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지역 특성에 기반, 초고가 아파트도 다수 조성돼 있다. 국내 대표 고급 주거시설로 평가되는 ‘한남 더 힐’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용 243㎡ 타입이 77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최고의 부촌 중 하나로 명성이 높은 강남 반포동 일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주거인프라에 기반, ‘아크로리버파크’를 비롯, ‘래미안 퍼스티지’ 등 고가의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반포동 소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54㎡ 타입은 지난달 기준 53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169㎡ 타입 역시 같은달 42억7000만원에 손바뀜되면서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반포동 일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에 나서는 고급 주거상품인 '알루어 반포'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급주택시장에서 ‘영앤리치’ 등으로 대변되는 1인가구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소형 고급주거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분양하는 상품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9외 1필지에서 ‘알루어 반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30㎡ 총 16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33~39㎡ 총 28실 등 1인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고급 주거상품으로 계획됐다. 30가구 미만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조성돼, 규제 강도가 높은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임에도 드물게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는 단지다.

서래마을 초입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건너편의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을 비롯, 신반포공원·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까워, 폭넓은 여가·문화활동 및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사평대로를 통해 신논현역을 비롯한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고, 동작대교 및 반포대교·잠수교를 이용한 강북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잠실·여의도·마곡 등지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잠원IC·반포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래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을 통한 광역 이동도 쉽다.

대법원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 기업체가 몰려있는 강남 일대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로 지역 내 고소득층 잠재수요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 내·외부 설계도 돋보인다. 이색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단지 전면의 신반포공원 및 반포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생활공간은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하이엔드 상품성에 걸맞는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도 주목된다. 단지 내에는 로비라운지·루프탑 가든·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컨시어지·하우스키핑·각종 예약 등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 796-10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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