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전원공급 협약
철도공단,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전원공급 협약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11.1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사업 전원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광양간 전철화(총연장 55.08km)는 비전철 구간을 200㎞/h로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68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수했다.

협약은 하동변전소를 통해 진주~광양 간 구간에 전원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체결됐으며 철도공단은 이를 계기로 전차선 설치와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경전선은 2012년 6월 ‘순천~광양’ 구간 및 12월 ‘진주~마산’ 구간 전철화를 완료해 우선 개통한 상태며 ‘마산~부전’ 구간, ‘진주~광양’ 구간 전철화사업 추가 완공되면 순천에서 부전까지 146.7㎞ 전 구간의 전철화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장형식 호남본부장은 "한전과 협력해 고품질 전기설비를 구축하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