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유엔 아태경제사회위, 18일 환경정책 온라인 포럼 개최
환경부-유엔 아태경제사회위, 18일 환경정책 온라인 포럼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1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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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그린뉴딜 : 코로나19로부터 녹색회복을 위한 기회'를 주제로 제15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아태지역 20여개 국가 국장급 공무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온라인에서 중계된다.

서울이니셔티브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다자간 환경협력사업이다.

'정책포럼(공개토론회)'은 서울이니셔티브의 대표 사업으로 매년 아·태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현안에 대한 국가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도출한 정책대안은 공동 시범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 : 그린빌딩 사업' 등 18개국 41개 지원사업에 적용되기도 했다.

올해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복구 및 기후회복력 증대방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노력을 촉구하는 미래 세대들의 목소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이니셔티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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