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1사1촌'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 취약계층 지원
SH공사, '1사1촌'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 취약계층 지원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11.1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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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도곡리 마을회관에서 SH공사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및 임직원 자원봉사 제작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SH공사]
▲지난 12일 도곡리 마을회관에서 SH공사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및 임직원 자원봉사 제작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SH공사]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SH공사가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도곡1리의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약 4500만원 규모의 ‘1사1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은 2005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SH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SH공사는 매년 봄·가을철 연 2회에 걸쳐 농촌에서 필요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SH공사는 이와 관련 지난 5월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실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범위는 도장 공사부터 전기공사, 창호교체 및 지붕누수공사 등으로 수혜대상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SH공사 임직원들은 직접 수혜대상 가구에서 사용할 DIY 가구를 제작하는 한편, 100개들이 마스크 키트를 포장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83가구에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활동은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SH공사 본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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