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가 2020년도 제·개정 조사·연구 중인 9개 분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에 대한 2차 공청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시부터 진행되는 공청회는 코로나 확산방지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라마다 서울동대문 Ballroom과 엔지니어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 공청회 의견과 부문위원회 및 심의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해 조사·연구 중인 9개 분야 표준품셈(안)의 구성, 업무 구분, 정의, 투입인원수 및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9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BIM 기반 도로 ▲IOT 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조경 설계 ▲지반조사 ▲해양조사 ▲소음·진동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 등이다.
협회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엔지니어링업계가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목소리를 듣고, 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급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청회 현장 참가 접수는 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 공지란에 안내된 사항에 따라 진행되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