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 컨트롤 타워…'복합혁신센터' 첫삽
경남진주혁신도시 컨트롤 타워…'복합혁신센터' 첫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11.1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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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동 일원 지상 4층 규모…기반·창업 지원시설 구성
총 240억원 투입…2022년 완공 목표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열린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용식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열린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용식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도는 10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 조규일 진주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신용식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변창흠 LH 사장 등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진주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 핵심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시즌2와 강소특구를 통한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9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00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혁신도시 특성에 맞는 보육·문화·전시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과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의 사무공간 등 창업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또 혁신도시 시즌2 핵심업무와 복합혁신센터의 운영 등 혁신도시 종합 발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발전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한다. 

발전지원센터는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 신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역도 단위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더불어 혁신도시의 상징물(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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