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신영은 오는 12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 울산 지웰시티 자이 1, 2단지 내 상업시설인 '울산 지웰시티몰'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지반층 5층~지상 1층 총 152실로 조성된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30년 만에 공급되는 울산 최대규모의 '울산 지웰시티 자이 1, 2단지' 268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인근 아파트 단지의 1만 가구도 배후수요도 갖췄다. 맞은 편에는 현대중공업이 자리해 근로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직장인 수요가 1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인근 상가들이 2005년 이전에 공급돼 새 상가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가구 수에 비해 상권 규모가 작은 항아리 상권이라 내부 수요확보가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를 고려한 MD구성도 눈에 띈다. A·B동에는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 프렌차이즈, 병의원, 전시판매업종 등을, C·D동에는 단지 거주민과 인접 단지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학원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E·F동에는 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프랜차이즈 F&B 등을 도입해 상가 전체의 활성화는 물론 상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30년 만에 울산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몰(mall) 수준의 MD구성을 통해 주변 거주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타 지역 지웰시티몰의 성공 노하우를 살려 상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울산 지웰시티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번영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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