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잇는 시그니처 주거복합단지로 기대 높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GS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 분양을 예고했던 성남고등자이가 '판교밸리자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밸리자이'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판교 테크노밸리가 가까운 고등지구에 들어서 더블생활권을 누릴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총 면적 56만9201㎡ 면적에 약 4100가구를 수용하는 지역이다. 고등지구는 인근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이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각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에서 양재역, 수서역이 약 8km 이내로 가깝고, 송파 장지역도 약 6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약 3km도 안되는 거리로 빠르게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총 45만4964㎡ 면적으로 조성된 첨단 산업 연구 단지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콘텐츠기술(CT), 나노기술(NT) 등 우리나라 첨단산업을 리드하는 산업단지로 입주 기업 1300여 곳에 상근 종사자 수만 6만5000여 명에 달하고, 유동 인구는 하루 12만 명에 이른다. 여기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제3테크노밸리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체 2400여 곳의 기업과 13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초대형 첨단산업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판교밸리자이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판교 테크노밸리가 매우 가까워 강남에서 일하는 수요자,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단지이다” 라며 “고등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인 만큼 희소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듯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판교밸리자이'는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 아파트 전용면적 60~84㎡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로 함께 들어서며, 12월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의 현대백화점(판교점), 롯데마트(판교점)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강남과 송파, 분당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상적천, 대왕저수지가 가깝고, 공원용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춰졌다. 왕남초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