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안전분야 민간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시설안전공단, 안전분야 민간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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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안전 분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단의 데이터 기획·개방을 총괄하는 정보화통계실과 기업 규제애로 발굴 및 성장지원을 총괄하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 2개 부서가 합동으로 기획하고 민간 안전진단기업인 SQ엔지니어링과 한국건설방재연구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과 최근 신설한 기업성장응답센터와 기업 지원체계 등을 설명하고 참석업체들은 해외사업 추진 시 실적 증빙 등 지원체계 미비와 타 시설물의 진단데이터 부족 등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공단이 보유한 시설물 안전관련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위해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이 개정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공단은 이날 수렴한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민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개방 체계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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