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목)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 16일(월)~20일(금)까지 5일간 진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분양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노후화된 주거 환경이 새롭게 변화하는데다 이미 기조성된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부 설계는 물론 외부 공간 배치와 조경, 홈 IoT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청약 결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서는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인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분양됐다.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비롯해 이마트(고잔점), 홈플러스(안산고잔점), 롯데마트(선부점) 등이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3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266명이 몰리며 평균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여건부터 교육, 편의시설 등 이미 모든 인프라가 완성돼 있어 입주 후 바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다양하게 도입되는 특화설계로 삶의 질도 향상되기 때문에 실거주와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능곡연합재건축 단지인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GTX-A노선·서해선(예정)이 대곡역을 지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구축될 전망이다.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서해선(대곡~소사)이 개통 시에는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까지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향후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으며 토당청소년수련관, 고양시립행신도서관, 고양 어린이 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있어 취미,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농협,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를 비롯해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어린이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케아·스타필드(고양점), 킨텍스 등도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능곡뉴타운 일대는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1순위 청약이 진행된 단지는 11월 5일(목) 당첨자 발표를 하며, 정당계약은 11월 16일(월)~20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