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컨소시엄, 인천도공과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협약
롯데건설 컨소시엄, 인천도공과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협약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0.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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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약 1조1800억원…검단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조성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컨소시엄]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컨소시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4만9500여㎡ 부지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1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금호산업 등 6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준공을 하게 되며, 우량한 재무출자자 3개사가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복합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한 SDAMC가 전략적 출자자 역할을 맡았다.

이 개발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고층의 게이트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검단역(가칭) 역세권 전체가 활성화되도록 필수 시설을 블록별로 분산 배치했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등 개발 필수 시설에는 그룹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하여 검단101 역세권 개발사업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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