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건설기술연구원-경남연구원,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협약
경남도-건설기술연구원-경남연구원,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협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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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28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경남연구원과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28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남연구원과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남연구원은 28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경남형 뉴딜 등의 전략사업에 반영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사업 추진 ▲지역 건설관련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스마트 건설 인프라 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 및 동남권 재난·재해에 대한 지역 대응방안 모색 등이다.

이에 따라 도내 건설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협력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연구개발계획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스마트 건설기술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 정보교류회도 추진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동남권이 새로운 건설기술, 토목기술,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스마트안전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사업, 동남권 지역의 재해·재난 대응 등 경남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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