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8일 3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해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110억원, 영업이익 1326억원 등을 기록, 매출액은 지난 분기 9542억원에서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6.3%로 지난 분기 15.3%에서 1.0%p 상승했다.
전년도 신규 분양 기저효과로 매출액은 줄었으나 자체 사업지인 대전아이파크시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착공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 등에 힘입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올해 말 선보일 고척 아이파크를 통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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