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공식 파트너사 핸디즈 위탁 운영…‘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신뢰도↑
에어비앤비 공식 파트너사 핸디즈 위탁 운영…‘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신뢰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0.29 09: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디즈, 공정한 정산 구조로 이목 집중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석경조감도(대우건설 제공)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석경조감도(대우건설 제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위탁운영사로 핸디즈를 선정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높은 확정 수익 보장’ 등 화려한 문구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수익형 부동산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가운데 핸디즈는 정상적인 수익 배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위탁운영사를 두고 개인투자자가 참여하는 수익형 부동산은 크게 취사와 바닥난방이 가능한 ‘생활숙박시설’과 호텔의 객실을 분양하는 ‘분양형 호텔’로 구분된다. 이들 상품은 분양 성적을 높이기 위해 수익을 장담하는 ‘확정 수익’ 등의 방식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은행 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수수료를 제외하면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았고, 전문성 없는 운영으로 객실 가동률도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속출했다. 또한 위탁관리업체의 상당수가 수분양자에게 리스크를 떠넘기는 불합리한 수익 분배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정작 운영에 책임이 있는 위탁관리업체는 어떤 경우에도 피해를 보지 않아 결국 방만한 운영으로 이어진 것이다. 더 나아가 확정 수익을 보장한 운영 관리 업체가 도산해서 사라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

업계 한 전문가는 “두 수익형 부동산 모두 숙박업으로 이용할 경우 전문 호텔 운영사가 위탁 운영관리를 해야 하는데 특히 분양형 호텔의 경우 대부분 시행사의 페이퍼컴퍼니가 운영사로 지정된다”라며 “호텔 브랜드만 믿고 계약을 체결했는데 실제 운영은 페이퍼컴퍼니가 하는 경우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핸디즈는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의 공식 파트너사로 핸디즈가 제공하는 위탁 운영 서비스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부분이 수익률 정산 방식이다. 핸디즈는 매출에서 청소∙세탁비와 소모품비 등 필수 운영비용을 제한 순수익에서 70%를 소유주에게 먼저 정산한다. 운영 인건비는 핸디즈가 가져가는 수수료 30%에서 충당한다. 운영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핸디즈 역시 적자를 부담하게 되므로 방만한 운영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다.

수익 배분 방식도 투명하다. 운영 관련 회계자료를 매달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관리하는 호실 전체에서 발생하는 운영수익 중 자신의 호실이 차지하는 분양가만큼의 비중을 가져가게 된다. 확정 수익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객실 가동률이 낮아져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확정 수익도 공수표가 되는 까닭이다.

계약 요건도 공정하다. 장기계약을 강제하지 않으며 수분양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운영∙관리에 외주 업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장기 계약이 필요한 기존의 위탁 운영사와 달리 자체 개발 인력 송출 플랫폼을 통해 하루 단위 고용을 구현한 결과다. 고정 인력이 최소화되어 계약 해지에도 문제가 없으며, 운영 비용도 크게 절감된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분양 관계자는 “분양에 관련된 문의 중 핸디즈의 수익구조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 위탁 운영사들의 방만한 운영이 도마에 오르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구현한 핸디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시화MTV 내 거북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생활숙박시설로, 10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전용면적 26~120㎡, 총 275실 규모로 거북상업 4-3블록에 들어선다.

서울 강남구 삼성로 556에 자리하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호정 2020-10-30 14:46:26
분양형호텔 모두 사기다. 시행사, 시공사들은 투자자의 돈 빼먹고 운영사는 소유권 뺏고 결국 빈털터리 신세. 전국 분양 호텔 분양자들 피해금액 5조. 라마다호텔 등 분양자들에게 피해사례 알아보고 절대투자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