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6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HUG, 제6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0.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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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2층 대연회장에서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2층 대연회장에서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경대학교, 동서대학교 등과 함께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제6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2015년부터 추진한 지역 청년 주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올해에는 HUG가 부산시, 관계기관들과 협업해 추진했다. HUG는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시상금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언택트 기술, 전자상거래, 사회적 가치, 에너지·환경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무박 2일의 대면 집합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올해에는 총 137개팀이 지원해 서류 및 영상심사,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시상이 이뤄졌다. 본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향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공학도 프로젝트 플랫폼’ 창업 아이디어로 우수상(HUG 사장상)을 수상한 김준환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멘토에게 창업 아이디어 관련 멘토링 및 코칭을 받고 실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광 사장은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청년들의 창업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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