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주거시설 완판 힘입어 상업시설 분양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주거시설 완판 힘입어 상업시설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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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 맞닿은 공세권 입지에 상업시설에도 기대감 번져
▲[사진=‘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투시도]
▲[사진=‘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아이앤콘스가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가 100% 완판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18개 동, 총 1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운정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테라스하우스로, 분양 이전부터 지역 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단지다. 실제, 지난달 진행한 청약에서도 최고 47대 1 (85㎡A 기타 경기 지역)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열띤 청약 열기는 정당계약까지 이어져, 계약을 조기에 마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도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의 조기 완판에 대해 예상된 결과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 와동동 소재 A부동산 중개인은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운정신도시 허파라고 할 수 있는 운정호수공원이 맞닿은 공세권 입지라는 점과 카페·작업실·정원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또한, 비규제지역인 파주에 들어서는 유명 브랜드 단지인데다, 100% 추첨제로 공급되는 중대형 단지인 만큼, 지역 내에서는 조기 완판을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업계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에서도 단지의 조기 완판 요인 1순위로는 공세권 입지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49만 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서다. 이밖에도 GTX-A 노선 개통 예정에 따른 우수한 교통여건·원스톱 생활 인프라 등도 조기 완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공동주택의 조기 완판 열기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번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지되고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은 집객력이 우수한 19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계획됐으며, 도로와 접한 1층 상가라는 점에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주출입구가 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나들이객 등 소비층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1만4000여 가구의 입주민 4만여 명을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호수공원을 따라 기 조성돼 있는 식음특화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거대 랜드마크 상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조기 완판에 성공함에 따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앞세워, 상업시설 역시 빠른 시일 내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고, 저금리 기조 속에 유동성이 풍부한 현 상황 역시 상업시설 분양 전망을 밝히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0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및 입점은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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