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부동산 시장의 객관적인 분석을 토대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 낸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해당업체는 (주)태원씨아이앤디(대표 이정석).
태원씨아이앤디 이정석 대표는 '안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도전해 보자'라는 모토를 토대로 가산퍼블릭 프로젝트에 참여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의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시장상황에서 성공적인 분양은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후죽순처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다수의 분양업체들이 전문적인 지식 및 이해도 없이 기존의 안일한 마케팅 및 영업으로 초기분양의 실패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업초기 가산퍼블릭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중인 기존업체들의 분양관계자 인터뷰 결과에서도 다수가 기숙사는 쉽지 않을 거란 의견과 함께 초기 계약률을 매우 보수적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히지만 ㈜웰스어드바이저스의 요청에 의해 가산퍼블릭 프로젝트에 참여한 태원씨아이앤디만은 긍정적인 견해와 함께 높은 초기계약률을 자신했다.
태원씨아이앤디 이정석 대표는 "당시 영업초기 제안한 영업전략 및 계획에 대해 사업주체 및 중개업소들 조차도 반신반의했다"면서 "인근 권역 내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들의 준공 후 미분양이 넘쳐나 지역 중개업소들 역시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원씨아이앤디는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보란 듯이 최고경쟁률 72:1로 기숙사 567실을 1주일 만에 100% 완판의 신화를 만들어 냈다.
분양시장에서는 태원씨아이앤디의 이같은 영업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전략을 기반으로 노력에 의한 것이기에 더욱더 값지고 의미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 등 비주거 상품은 '장기 미분양'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또한 분양 마케팅사의 역량과 노력에 의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태원씨아이앤디가 보여준 사례다.
이에 따라 비주거 상품시장에서 태원씨아이앤디가 힘들게 일구어낸 성공신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