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0대 ‘건설혁신 선도기업’ 뽑는다
국토부, 100대 ‘건설혁신 선도기업’ 뽑는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0.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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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체 대상…기술개발·시장개척 등 전방위 지원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 전방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중소건설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다음달 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는 이번에 새로이 추진하는 100대 건설혁신 중소건설기업 선정을 위해 최초로 구성된다. 산업계, 공공발주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한다.

100대 건설혁신 선도기업의 선정은 100대 중소건설기업 선정은 종합·전문 건설업 구분없이 모든 중소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기술개발(30%) ▲시장진출(60%) ▲기술개발·시장진출(10%)로 분류해 분야별로 경쟁력을 갖춘 건설혁신 선도기업을 선정해나간단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매출실적 및 기술인력 고용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미래 투자계획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년 이상 실적이 없거나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부도·회생·워크아웃 등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부는 100대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진출' 분야는 타당성·사업성 분석 및 시장개척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의 경우 창업 생태계 플랫폼 제공을 위한 스마트 건설지원센터 입주지원, 혁신기술 수요처 제공을 위한 수요기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우대 등을 통해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연구원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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