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유진기업은 최근 준공한 서울 여의도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타워 1동 23층에 입주한다. 새 사옥에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개념을 도입했다.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을 운영하고,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오픈 라운지를 만들어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과 소통이 강화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크원에는 유진기업 뿐만 아니라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기업의 기존 여의도 사옥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사용한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