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 '2020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0.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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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도시재생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를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엔(UN)산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의 ‘Urban Octorber’와 연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국·영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서울시는 지난 9년 간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의 정책과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 미래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개회식 ▲세션1-커뮤니티의 회복과 도약 ▲세션2-일상공간의 변화를 위한 도시재생 실험실 ▲세션3-도시재생 가치의 공유와 확장 ▲특별대담-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재생의 미래가치와 변화를 말하다로 구성된다.

2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도시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재생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서 권한대행은 도시공간을 전환할 창조적 해법 중 하나로 ‘커뮤니티’의 가치에 주목하고, 서울형 도시재생을 통해 추구할 5가지 미래 가치를 제시한다.

이어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인 메이무나 모우드 셔리프(Maimunah Mohd Sharif)도 ‘국제협력과 도시재생 및 회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밖에도 월드뱅크(World Bank)의 글로벌 디렉터인 사메 와바(Sameh Wahba), 김희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이충기 서울특별시 도시재생 명예시장이 축사한다.

서울시는 이번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의 가치가 국제사회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서울의 도시재생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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