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손병석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대전역 내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챌린지를 이어갔다.
또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노력하는 계열사 직원 10명과 ‘다자녀 행복’ 할인상품으로 철도를 이용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꽃바구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철도는 지난 5월에는 전국 42개역에서 화훼직거래 장터를 진행했으며, 서울역을 비롯한 24개 역에서 화훼판매장 운영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 동참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