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품질명장 양성 ‘소명터 3기’ 교육 시행
LH, 건설품질명장 양성 ‘소명터 3기’ 교육 시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0.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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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LH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취업애로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설기능교육 확대 및 취업지원 강화 등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소명터 3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작은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LH 소명터'는 건설품질명장을 활용한 현장실무 중심의 기능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LH 고객품질혁신단 주관으로 운영해 총 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햇다.

또 교육대상을 특성화고 학생, 건설기능 교육기관 수료자뿐만 아니라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까지 확대해 보다 넓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7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흥·파주·화성 3개 건설현장 내 실습교육장에서 주방 벽타일 및 벽체도배, 몰딩 등의 실무중심 기능 교육이 진행된다.

LH는 건설품질명장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수료자의 취업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인력 활용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오는 11월 경기도, 인천교육청, 전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은 "소명터 교육생 모집부터 기능교육, 취업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형 일자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취업애로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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