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종일반주거지역→근린상업지역 변경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역세권에 45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공릉동 375-4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종일반주거지역은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된다.
시는 그동안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역세권 인근 토지를 맞춤형으로 고밀‧복합개발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릉동 375-4번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 5개소 중 첫 번째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민간분양 378가구, 공공임대 72가구 등 총 45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는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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