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맞춤형 무인이동체 개발 2차 수요조사 실시
국토교통진흥원, 맞춤형 무인이동체 개발 2차 수요조사 실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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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무인이동체(드론 등)’ 분야의 연구성과물 실용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사업’의 추가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 주관으로 국토부, 산업부, 조달청 등이 참여하는 다부처 R&D 사업으로, 총 418억원이 투입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공공수요 기반의 무인이동체와 관련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수요조사는 정부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관업무 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무인이동체의 개발을 위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공공혁신조달플랫폼 혁신장터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상 기관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이뤄진 1차 수요조사에서는 총 5개 과제가 선정됐고, 현재 개발기관과 수요기관 간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개발에 성공한 무인이동체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 및 심사특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손봉수 원장은 “실사용자의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연구성과물을 개발해 공공부문의 무인이동체 시장 확대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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