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보단 지구를 위한 포장”…환경부, 착한 포장 공모
“상품보단 지구를 위한 포장”…환경부, 착한 포장 공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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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내 제조·유통업계를 대상으로 '2020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제조 및 유통 업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1차·2차에 걸쳐 6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며, 11월 중순께 선정작을 발표한다.

1차 심사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 등 친환경성 여부에 대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시민단체에서 평가한다.

11월 4일 진행되는 2차 심사는 현장 심사(종합평가)로 진행되며 1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자체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친환경성·재활용 용이성, 폐기물 감량성 등 5가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점수 범위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순위별로 ▲최우수상 1점(환경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우수상 2점(환경부 장관상·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점(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상금 각 50만원)을 뽑아 상장과 총 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환경부는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수상작인 친환경 포장 제품을 비롯한 친환경선도기업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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