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KAC,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KCC글라스·KAC,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9.2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글라스와 코리아오토글라스(KAC)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CC글라스는 138개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예년보다 일찍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코리아오토글라스(KAC)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KAC는 298개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 9일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KAC와 합병 계약을 맺었다. 자동차용 안전유리는 KCC글라스가 제조하는 판유리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