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주택 거래량 8.5만건…40% 뚝
8월 전국 주택 거래량 8.5만건…40% 뚝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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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거래량 1만4459건…전월 대비 45.8% 감소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연도별 8월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 [자료=국토부]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연도별 8월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 [자료=국토부]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전국 주택 매매는 8만5272건이 거래돼 전달 14만1419건보다 39.7% 감소했다.

서울 주택 거래량은 1만4459건으로, 전달 2만6662건보다 45.8% 줄었다. 수도권은 4만3107건으로 전달 7만5725건보다 43.1%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0%, 22.2% 늘어난 규모다.

아파트는 전국에서 5만9429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42.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2만5843건으로 전월 대비 33.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줄었으나 매매 거래량 감소폭보단 작았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355건으로, 전월(18만3266건) 대비 4.3% 감소했다. 전년 동월(15만9099건) 대비 10.2%, 5년 평균(14만5680건) 대비 20.4%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40.4%)과 동일했고, 5년 평균(42.1%) 대비 1.7%p 감소했다.

수도권은 11만8801건으로 전월 대비 5.4%, 지방(5만6554건)은 1.9% 감소했다.

아파트(8만6623건)는 전월 대비 4.5%, 아파트 외 주택(8만8732건)은 4.2% 각각 감소했다.

전세(10만4564건)는 전월 대비 7.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 월세(7만791건)는 전월 대비 보합, 전년동월 대비 10.1%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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