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
국토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15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토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자금·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 논현동 LX 서울지역본부 공간드림센터에 마련된 창업보육지원에서 1년간(우수기업은 최장 3년간)에 걸쳐 창업자금, 사무공간, IT인프라, 컨설팅(회계·법률, 기술개발 지원 등) 등을 제공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1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6개팀씩 총 12개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은 물론, 사무실 및 컨설팅 등 패키지형 창업지원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공모전 참가자는 홍보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자료로 국가 차원의 집중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분야이다. 국토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이를 집중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간정보산업이 향후 국가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