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KEI, 물관리 기술개발·연구협력 나서
수자원공사·KEI, 물관리 기술개발·연구협력 나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9.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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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윤제용 KEI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윤제용 KEI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유역환경 중심 통합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물관리 등 차세대 물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다.

양측은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물관리'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물관리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상수도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남북 물관리 협력과 신남방·북방 정책을 위한 국제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 조성에도 공동 협력한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 중 하나인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오염저감과 환경가치 정량화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례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통합물관리에 따른 안정적인 물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수상태양광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는 데 탄력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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