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일원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현대화 사업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청주고속터미널과 우민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1만2000여㎡에 터미널과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지하 7층 지상 49층 연면적 16만5400여㎡의 상업시설을 짓는 것이다.
또 인접한 공동주택부지 4500㎡에는 258가구 규모 지상 6층 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 2채(연면적 6만3421㎡)가 들어선다. 공사는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광역 교통 관문인 고속버스터미널 시설이 상징적인 경관으로 자리 잡고, 이에 따른 대규모 건축 공사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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